
가수 겸 배우 에녹이 팬들의 마음을 모은 전광판 광고로 일본 진출을 기념한다.
이번 광고는 에녹의 일본 첫 디지털 싱글 발매를 지원 사격하고, 일본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공식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싱글 발매 시점에 맞춰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노출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광고가 게재되는 시부야 타워레코드는 도쿄 시부야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중심 상권에 자리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음악 팬들의 성지’로 불리는 상징적인 장소로, 케이팝 팬덤에게도 유명한 인증샷 명소다. 또 일본 음악 마니아와 Z세대, 케이팝 소비층이 집중되는 공간으로, 글로벌 마케팅과 아티스트 인지도 확산에 적합한 스팟으로 꼽히고 있다.
공식 팬카페 화기에에 관계자는 “에녹 님의 일본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일본 팬들에게도 기억에 남을 첫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다양한 방식으로 에녹 님의 활동을 응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에녹은 ‘레베카’, ‘사의 찬미’, ‘모차르트!’, ‘마타하리’, ‘브로드웨이 42번가’, ‘팬텀’ 등 대형 뮤지컬을 주름잡으며 뮤지컬계 정상을 차지한 18년 차 뮤지컬 배우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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