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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플레이브…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베스트 앨범상 쾌거

이진주 기자
2025-08-13 17: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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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NCT드림, 엔하이픈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베스트 앨범상 수상 (제공: 각 소속사)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가 베스트 앨범상 수상자를 선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그룹 세븐틴, 엔시티 드림(NCT DREAM), 엔하이픈, 에스파, 플레이브 등이 트로피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은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의 초동 판매량으로만 약 252만 장을 판매했다. 지난해 10월 낸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SPILL THE FEELS)는 초동 약 306만 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발매된 케이팝 앨범 중 최고 기록을 썼다.

NCT 드림은 지난해 11월 낸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DREAMSCAPE)의 초동으로 약 166만 장을 신고한데 이어 지난 7월 낸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Go Back To The Future)의 초동으로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6월 낸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DESIRE : UNLEASH)로 초동 약 214만 장을 판매했다. 지난해 11월 낸 정규 2집의 리패키지 ‘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 UNTOLD – daydream-)의 초동은 약 140만 장이 나가며 역대 K팝 리패키지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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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플레이브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베스트 앨범상 수상 (제공: 각 소속사)

에스파는 지난해 11월 낸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로 초동만 약 102만 장을 판매했다. 지난 6월 낸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도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6연속 밀리언 셀러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칼리고 파트1’(Caligo Pt.1)의 초동이 약 103만 장을 돌파하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문화 강국’의 중심 서울에서 펼쳐지는 한류 최대의 케이팝 페스티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을 빛내고 있는 주역들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조직위는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의 MC 발탁 소식과 함께 시상자 변우석과 K-pop 아티스트들의 대거 출격을 예고했다.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아이브, 르세라핌, 트리플에스,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NCT WISH),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포니, 박서진, 박지현, 폴킴, 강다니엘 등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K팝 팬들을 위한 생중계 채널도 마련된다. 일본 OTT 플랫폼 유 넥스트(U-NEXT)를 통해 생중계되고,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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