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여름 공포영화 4편과 함께, 영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추천한다.

가족 안에 숨어든 사람의 형상을 한 악마로 인해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서로를 의심하고 분노하게 된 가족 앞에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가 찾아오며 진짜 공포가 시작된다. “절대 믿지도, 듣지도 마라”는 경고 속에, 악마는 더욱 교묘하게 가족을 무너뜨려간다.
데블

필라델피아의 고층 빌딩, 서로 아무 관계가 없는 다섯 사람의 평범한 일상이 시작된다. 잠시 후 이들은 같은 시간,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고,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버린 순간, 그들을 알게 된다. 우리 중 누군가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연처럼 보였던 만남은 모두 이유가 있었고, 엘리베이터 안의 숨겨진 존재가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디센트

사라는 가족을 잃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친구들과 동굴 탐사에 나선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지도에도 없는 낯선 동굴에 갇히고, 괴생물체의 위협 속에서 출구를 찾아야 하는 극한 상황에 처한다. 입구는 막히고, 어둠은 깊어지며, 1년 전의 충격적인 비밀까지 드러나며 이들 사이의 신뢰마저 무너지기 시작한다. 탈출이냐, 파멸이냐… 어둠 속 진짜 공포가 시작된다.
파묘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 될 것이 나오고 말았다.
영화와 함께 즐기는 핫메뉴 #굽네 장각구이

오싹한 공포영화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로 굽네 장각구이를 추천한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루어진 큼직한 장각 부위를 오븐에 구워 담백함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 매콤한 칠리와 은은한 향신료 풍미, 그리고 솔솔 뿌려진 눈꽃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감칠맛은 물론, 입맛까지 확 살려준다. 함께 제공되는 매콤새콤 추블링 살사 소스와 부드럽고 고소한 요블링 소스는 취향에 따라 곁들여 먹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긴장감 넘치는 영화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맛있는 굽네 장각구이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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