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일본 싱글 앨범이 일본 주요 음반 차트를 석권했다.
오늘 17일 오리콘에 따르면, 플레이브(PLAVE)의 일본 첫 번째 싱글 ‘카쿠렌보(かくれんぼ)’가 최신 ‘주간 합산 싱글 랭킹(집계 기간 : 2025년 7월 7일~7월 13일)’에서 주간 포인트 22.1만 포인트 (221,385 PT)를 기록해, 해외 아티스트 금년도 최고 주간 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5년 7월 16일 공개(집계기간 : 2025년 7월 7일~7월 13일) 빌보드 재팬 ‘탑 싱글 세일즈’ 차트와 ‘빌보드 재팬 탑 100’, ‘빌보드 재팬 핫 100’에서도 정상을 차지, 오리콘을 포함해서 일본 주요 음악 차트에서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플레이브는, 일본 데뷔 후 주요 차트를 석권하는 등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일본 국내에서의 높은 화제성을 증명했다.
6월 16일 음원 발매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친 플레이브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음원과 음반 전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음원은 발매 첫 날 국내 주요 플랫폼인 멜론에서 일본어 음원 최초 ‘명예의 전당(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앨범에 주어지는 자격)’에 입성하며 이목을 모았다. 음반은 발매 첫 날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플레이브의 이번 일본 데뷔 싱글 앨범에는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카쿠렌보(かくれんぼ)는 플레이브의 첫 오리지널 일본어 곡으로, 플레이브의 밴드 사운드를 일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이외에도 기존 곡을 일본어 가사로 새롭게 번안한 ‘RIZZ - Japanese Ver.’와 ‘Chroma Drift - Japanese Ver.’이 함께 수록됐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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