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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시가 1조원 마약 뭐길래

이진주 기자
2025-07-18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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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제공: MBC 에브리원)

오는 21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신곡으로 돌아온 ‘방구석 경찰’ 소유가 본업인 가수로서의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 세 컷에서는 도로를 점령한 경찰차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경찰차와의 충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질주를 이어간 차량은 역주행은 물론 중앙분리대까지 넘나드는 아찔한 주행으로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는데. 무모한 도주를 막기 위해 무려 12대의 경찰차가 투입되었고, 그 엄청난 규모에 프로파일러 권일용마저 “경찰서 주차장보다 경찰차가 더 많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사상 최대의 추격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가게에서 벌어진 음료 테러 사건을 다룬다. 한 남성이 미리 준비해 온 액체를 여성 직원이 먹던 음료에 몰래 넣고 태연히 자리를 뜨는 장면이 CCTV에 담겼다. 음료를 마신 여성 직원은 음료의 맛이 이상해졌음을 직감했고, 남성 손님의 수상한 행동이 찍힌 영상을 보게 된 것. 알고 보니 이 남성이 음료에 넣은 것은 남성 자신의 체액이었다. 이런 기막힌 모습에 김동현은 “완전 비정상이네”라고 경악했고, 김성주 또한 “너무 더러운 범죄!”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버젓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 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FBI의 첩보로 시작된 대한민국 역대급 마약 밀반입 적발 현장을 생생히 보여준다. 63빌딩과 맞먹는 엄청난 크기의 선박에 무려 2톤에 달하는 코카인이 실려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마약은 무려 시가 1조 원을 훌쩍 넘는 금액으로, 대한민국 전 국민이 동시에 투약하고도 남을 어마어마한 양이었다고. 마약 조직이 세관의 눈을 피해 동원한 기상천외한 마약 전달 방식이 밝혀지자, 소유는 “스펙터클하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전 세게 마약 시장의 규모가 대한민국 1년 예산과 맞먹는다며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한국을 코카인 유통지로 삼으려는 움직임까지 포착된 가운데, 3COPS가 날카롭게 해부한 국내 최대 규모 마약 밀수 사건의 전말은 7월 21일(월) 저녁 7시 40분,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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