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매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가수 박재범의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는다.
박재범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Remedy(레메디)’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박재범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Remedy’의 뮤직비디오 프리뷰 이벤트를 진행했다.
약 2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Remedy’ 발매 직전 뮤직비디오를 미리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신곡 작업 계기와 뮤직비디오 세계관,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재범은 뮤직비디오 중 ‘러시안 룰렛’을 아이디어로 낸 점을 알리며 “사랑하는 사이에서 이별을 걸고 끝나지 않는 자존심 대결을 하는 경우가 러시안 룰렛처럼 느껴졌다. 곡의 가사처럼 서로를 블러핑 하지만 결국 서로가 서로만의 치료제인 부분이 러시안 룰렛과 닮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작년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천우희와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연기한 소감에 대해서는 “몸을 사리지 않아서 너무 죄송했다, 연기를 함께 소통해나가면서 만들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과의 Q&A 시간에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일본어 가사로 된 디지털 싱글을 곧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현지 프로듀서와 직접 작업해 완성한 첫 일본어 싱글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박재범의 새 디지털 싱글 ‘Remedy’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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