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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사랑꾼 남편 반전 과거

이진주 기자
2025-08-07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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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제공: JTBC)

‘찐 사랑꾼’ 남편의 등장에 서장훈이 칭찬을 쏟아낸다.

오늘(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사상 최고 ‘찐 사랑꾼’ 남편이 등장해 서장훈이 칭찬을 아끼지 않던 중, 반전 사연이 공개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14기 두 번째 부부의 남편은 가사조사 중에도 끊임없이 아내를 감싸며 아내와 잘 살아보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다. 아내에게 늘 부드러운 말투를 유지하는 남편을 향해 서장훈은 “지금까지 나온 모든 남편을 통틀어서 가장 모범이 될만한 말투를 쓴다. 사랑꾼 진태현보다도 더 좋은 말투”라며 칭찬한다. 다정해 보이는 부부가 왜 이혼을 고민하게 됐는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의 사연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혼숙려캠프’ 입소를 결정한 아내는 결혼 후 남편의 채무 상황을 알게 됐다며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가사조사 영상에는 남편과 관련된 사건들 때문에 분노가 쌓여있던 아내가 남편 앞에서 상처받았던 과거사를 무한 반복하며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남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아내 앞에서 스스로 죄인이 되길 자처한다.

뿐만 아니라, 가사조사에서는 아내가 평소 남편에게 화를 내는 이유에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도 포함돼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그중 아내에게 큰 상처가 된 충격적인 사건을 들은 서장훈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14기 두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오늘(7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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